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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위기가정 발굴’ 복지사각지대 돌봄시스템 추가 가동
관악구, ‘위기가정 발굴’ 복지사각지대 돌봄시스템 추가 가동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1.1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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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은둔형 1인가구를 포함한 지역에 숨어있는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지원하고자 주민등록 재등록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7년 4분기(10~12월) 주민등록 재등록 주민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구는 1차로 방문에 대한 사전 안내문을 대상자들에게 송부하고, 이후 약속된 일자에 맞춰 복지플래너가 해당 가정을 방문한다.

방문상담 결과, 해당 가정에 실제적인 위기가 있다고 판단되면, 맞춤형 급여나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가정의 위기가 복합적이고 장기간에 거쳐 해결해야 할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 해결역량 강화는 물론, 자립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만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많은 위기가정이 발굴·지원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발굴채널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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