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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년일자리팀’ 신설 등 조직개편
광진구, ‘청년일자리팀’ 신설 등 조직개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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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무술년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먼저 구는 일자리정책과에 구에 적합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했다. 일자리정책과 2개팀의 명칭도 변경해 일자리창출팀은 일자리 정책팀으로, 일자리 지원팀은 일자리 연계팀으로 바꿨다. 기존 사회적경제팀은 그대로 사용한다.

일자리정책과는 이렇게 총 4개팀으로 운영된다. 새로 생긴 청년일자리팀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과 서울시 광진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만들어졌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행정직 팀장 1명, 팀원 2명으로 구성된 청년일자리팀의 업무는 청년일자리 창출 기본 및 종합계획수립과 청년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청년 취업지원시스템 강화,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또한 광진구는 다목적공공복합시설 도시계획변경 및 기본실시설계 용역 추진 안에 근거해 다목적시설건립TF팀을 청소과 소속으로 신설했다.

구는 지난해 12월6일 도시계획 결정 및 2018년 예산 확정으로 다목적공공복합시설 건립이 가시화 돼 한시적으로 이 사업을 전담할 조직이 필요했다.

서울시 중 유일하게 청소기반시설이 없었던 광진구는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종량제봉투)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의 가속성과 효율성 도모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다.

인원은 행정직 팀장 1명과 행정 및 시설을 맡은 팀원 2명, 총 3명이다. 이들은 시설건립을 위한 설계변경, 건설기술심사, 각종 심의 및 인허가사항, 감리 및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 전반과 준공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광장동 318번지 일대 체육시설부지 내 대지 6890㎡, 연면적 8937㎡ 지하1, 2층 규모로 지어질 다목적공공복합시설에는 물기 없는 생활쓰레기(종량제봉투) 압축, 가정배출 가구류 파쇄, 제설 및 건설자재보관창고 등 공공시설물이 들어선다.

개발이 되면 이 일대 지상에는 가족체육공원이 지하에는 다목적공공복합시설과 광나루역 환승주차장으로 건립되게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대대적인 조직개편은 아니지만 시대 요구사항에 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팀을 신설하고, 팀 명칭을 바꾸는 등의 개편을 하게 됐다”라며,“우리구는 구민이 원하는 사업,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새로 개편한 조직을 중심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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