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18일 하루 간 832개의 상영관에서 11만 29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 3450명.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을 거머쥔 잘 나가는 복서였지만 지금은 별 볼일 없고 갈 곳 마저 잃은 ‘조하’(이병헌)가 우연히 17년간 연락 없이 떨어져 지내던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게 되고, 평생 본 적 없던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다.
특히 무거운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친근한 이미지로 돌아온 이병헌의 명품 코믹연기와 난생 처음 만난 형제들이 펼치는 유쾌한 케미스트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감동까지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6만 6391명의 관객이 찾은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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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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