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콘서트7080' 가수 김희진의 무대가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김희진은 KBS1 음악프로그램 '콘서트7080'에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희진은 고혹적인 드레스와 통기타라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특히 노래마다 잔잔하게, 또 경쾌하고 맑게 변화하는 그의 음색이 돋보이며 방청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MC 배철수는 김희진에 대해 "포크 음악계의 막내이자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으며, 김희진은 "다른 무대 보다 특히 7080 무대에 섰을 때,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음악애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콘서트 7080'은 배철수의 사회로,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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