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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10억 인세 때, 20대에 2년 만에 탕진"
조승연 "10억 인세 때, 20대에 2년 만에 탕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21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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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연이 '인세 수입 10억원'을 2년 만에 탕진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조승연 작가는 '인문학이 뭐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어쩌다 어른'
사진='어쩌다 어른'

 

조승연은 "최근 인세 수입이 10억에 이른다는 소문이 도는데 사실인지?" 묻는 MC 김상중의 질문에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온 이야기인지는 알 것 같다. 예전에 출간했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억대 인세를 받은 적이 있는데, 당시 경제관념이 전혀 없던 20대 초반 때라 수입을 2년 만에 탕진하고 지금은 한 푼도 남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조승연 작가는 미국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루브르대학교 미술사학, 박물학을 공부하다 중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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