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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란, "죽고싶었다. 20억 사업실패,미국 유치장 신세,막내딸을 떠나보내는 파란만장한 삶"
박재란, "죽고싶었다. 20억 사업실패,미국 유치장 신세,막내딸을 떠나보내는 파란만장한 삶"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1.21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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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재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그가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출연한 박재란은 과거 미국에서 겪었던 시련들을 담담하게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재란은 1960년대 한명숙, 현미와 함께 여가수 트로이카로 불리며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원조 꾀꼬리 가수다. 인기를 뒤로하고 미국으로 향했지만 지난 40년간 20억 원 가량의 사업 실패, 또 한 번의 이혼, 유치장 신세, 막내딸을 떠나보내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사진출처:방송캡쳐
사진출처:방송캡쳐

 

이날 박재란은 한국에서 남편과 13년을 살고 이혼했다. 그는 "빚이 너무 많아서 이혼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박재란은 그 당시 자신이 처했던 일련의 시련들을 떠올리며 "죽고 싶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재란의 두 딸 중 한 사람은 가수 故 박성신으로 알려졌다. 박성신은 '한번만 더'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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