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오후 12시45분께 강릉역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소감과 방남이 늦어진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 ‘침묵’을 지켰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50분 서울역에서 강릉행 KTX 열차를 통해 강릉르로 출발했다. 이후 약 2시간여 뒤인 오후 12시45분께 강릉역에 도착했다.
사전점검단은 강릉역에서 미리 대기 중이던 대형버스 2대를 타고 오찬 장소로 이동해 강릉의 한 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2시 20분께 강릉 아트센터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장 등 이들 일행은 강릉역에서 나와 버스에 탑승하기 전 잠깐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았지만 기자들의 질문엔 어떤 답도 하지 않고 이동했다.
앞서 강릉역에 도착한 사전점검단 일행이 이동할 출구 쪽은 도착 30여분 전부터 100여 명의 경찰이 도열해 경찰 통제선(폴리스라인)을 설치됐다.
앞으로 이들은 1박2일 동안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을 둘러보면서 무대 조건과 설비, 객석 규모 등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현재 북한 예술단의 공연장으로는 강릉아트센터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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