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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화유기’ 오연서의 메이크업... ‘아련함을 머금은 소프트 매트’
[기고] ‘화유기’ 오연서의 메이크업... ‘아련함을 머금은 소프트 매트’
  • 한강타임즈
  • 승인 2018.01.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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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④

[한강타임즈] 환타지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유행이 한창이다. 어린시절 동화에서 보았던 동화요괴의 대명사 <도깨비>도 현대에는 롱코트를 입고 멎지게 환생했다.

정말이지 작가님들 존경스럽다. 손오공을 테마로한 드라마 <화유기>는 환타지를 좋아하는 나로써도 쏙 맘에 드는 캐릭터들로 이루어져서 흥미롭다.

김유경 교수 미용예술학(메이크업) 박사 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부 외래강사 현) ‘아트웍플러스’ 종합방송미술제작 방송분장 팀장
김유경 교수 미용예술학(메이크업) 박사
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부 외래강사
현) ‘아트웍플러스’ 종합방송미술제작 방송분장 팀장

삼장의 캐릭터로 환생한 오연서는 단정한 검정슈트에 화이트 셔츠에 하나로 묶은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오랜만에 차분하고 성숙한 이미지의 정석을 보는 듯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엽기 발랄한 공주 역할의 <엽기적인 그녀>의 캐릭터 컨셉 작업을 할때와 첫 촬영의 기억으로 그녀의 아름다움은 익히 알고 있었다.

가벼운 듯 편안한 메이크업으로 이질감이 없고 수수한 이쁨을 표현한것 같아 캐릭터<삼장>과 잘 어울린다.

소프트 매트메이크업으로 광(光)이 없는 가벼운 파우더 느낌의 피부표현과 살구 빛 아이새도우, 엷게 그린 브라운계열의 아이라인, 가벼운 매트 오렌지 브라운 립컬러로 그냥 내 입술에 컬러를 살짝 얻은 듯 무심히 표현하는데 아랫입술 중앙에만 진하게 발라 그라데이션 해준다.

피부표현은 투명파우더를 파우더브러쉬로 발라 가벼운 매트함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브러쉬로 바르면 가볍게 발리는 느낌을 줄 수 있으나 피지가 잘 올라올 수 있으므로 작은 섀도우브러쉬를 사용해 컨실러나 리퀴드파운데이션을 소량 발라 피지로 뭉게진 코주변이나 입가 주변에 살짝 메우듯이 발라준다.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광(光)메이크업의 유행 속에 소프트매트 메이크업은 따뜻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오랜만에 보는 쉼표 같은 메이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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