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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시니어벤져스의 4인 4색 매력 ‘인생은 지금부터’
‘비밥바룰라’, 시니어벤져스의 4인 4색 매력 ‘인생은 지금부터’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23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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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시니어벤져스’란 ‘시니어’와 ‘어벤져스’의 합성어.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네 배우가 선사할 어벤져스급 웃음과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평균 연령 70세의 이들이 가진 연기내공이 만들어낼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케미는 지금껏 보지 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비밥바룰라' 포스터
사진='비밥바룰라' 포스터

 

극중 박인환이 연기한 영환은 뭐든지 실행에 옮기고 보는 행동파 리더다. 4인방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버킷리스트 실천을 제안하고 실제로 친구들과 그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영환은 “하고 싶은 거 다들 한 가지씩은 있잖아”라며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신구는 ‘비밥바룰라’에서 시니어벤져스의 맏형이자 아내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순호 역을 맡았다. 평소 무뚝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퉁명스럽게 대하거나 버럭대기 일쑤지만 아내에게는 한 없이 자상하고 로맨틱하다.

치매 걸린 아내와의 추억을 가슴에 항상 새겨두고 한결 같이 곁을 지킨다. 또한 4인방의 큰형님 같은 존재로 영환이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는 유일한 상대. 친구의 슬픔에 아무 말 없이 술잔을 기울여주는 인물이다.

또한 ‘비밥바룰라’라는 영화 제목에 담긴 메시지를 그 누구보다 잘 보여주는 인물이 있다. 바로 임현식이 맡은 인물 현식이다. 경쾌하고 활기찬 노년기의 삶을 추구하는 현식은 영화에서 사건이 하나 터질 때마다 “비밥바룰라”라며 춤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긍정적인 에너지의 그는 순수하고도 귀엽기까지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킬 예정이다.

‘시니어벤져스’의 마지막 퍼즐은 덕기로 분한 윤덕용이다. 사업에 실패한 덕기는 딸과 아내를 두고 떠나 있던 중 영환에 의해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의 합류로 완전체가 결성된 시니어벤져스는 드디어 버킷리스트를 실현에 옮기게 된다.

‘4인 4색’의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총 출동이다. 더 멋진 황혼을 맞이하기 위해 지금껏 미뤄왔던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꺼낸 그들이 찾아갈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은 영화 ‘비밥바룰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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