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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건강한 피부는 ‘이너뷰티’에 있다”
“진짜 건강한 피부는 ‘이너뷰티’에 있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0.08.19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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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민한의원 안성민 원장    

©한강타임즈
 

서구화된 식습관과 각종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피부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들에게도 사춘기 때 흔히 나타나는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피부가 환경과 생활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름철 건강한 피부로 가꾸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안성민한의원 안성민 원장은 “무엇보다 몸 안의 건강에서 나오는 ‘이너뷰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흔히 말하는 좋은 피부란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지.

피부의 생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라도 생기가 없으면 건강한 피부가 아닙니다. 예전에 수은을 얼굴에 발라서 하얗게 미백효과를 내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아닌 안에서부터 차오르는 ‘이너뷰티’가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안이 건강해야 밖이 건강해집니다.

요즘 사춘기에 생기는 여드름이 성인에게도 나타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보통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의 원인을 파악할 때, 풍·습·열에 의해 발생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장육부 중에서는 대장의 기능 실조가 큰 역할을 합니다. 피부는 폐가 주관한다고 보았는데, 폐보다도 폐의 짝인 대장의 기능 실조나 습열이 여드름 생성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비위의 기능 허약, 자궁의 기능이상, 어혈, 담음 등이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주로 곡식류와 담백한 음식이 미백에 도움이 되고, 육류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곡류 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율무가 있습니다. 율무차를 마시면 몸의 습담도 제거되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율무와 요구르트를 섞어 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녹차에도 미백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녹차는 붓기를 빼주고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두 식품의 경우 몸이 찬 사람은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과일 중에는 귤이나 오렌지가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의 경우 꽤 강력한 미백 효과가 발휘됩니다. 음식으로 먹거나 피부에 팩을 해도 좋습니다.

한약 중에는 주로 하얀색의 약물인 복령, 의이인, 익지인, 백강잠, 하수오 등이 미백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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