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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여선웅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것!”
[단독 인터뷰] 여선웅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것!”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8.01.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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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웅 강남구의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강남구를 미래지향적 도시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미래 비전을 내놨다. 여선웅 의원은 자타공인 ‘신연희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런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여선웅 의원은 그간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법적 ‘난타전’을 벌이면서까지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비위 사실들을 들춰냈고 신영희 구청장은 법적 처벌 절차를 밟고 있다. 여선웅 의원에 대해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4일 결심공판에서 “여선웅 의원이 강남구청장이 되려는 야심에 이 사건을 제보했다고 했다”고 최후진술을 한 바 있다.

어선웅 의원은 27일 오후 강남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오는 6월 13일에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여선웅 의원은 출마의 이유에 대해 “강남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인물 선거, 정책 선거를 한 적이 없다. 보수정당이 깃발만 꽂으면 당선됐기 때문에 강남에 나서면 보수정당 후보들이 주민들한테 정책이나 비전을 제대로 설명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저는 이번 2018년 올해 지방 선거가 처음으로 인물 선거, 정책 선거를 할 것”이라면서 “제가 이번만큼은 인물, 정책 선거를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번에 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고 강남구청장 출마에 대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여선웅 참신한 청년 정치인이 27일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신연희 강남구청장 비위 사실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신연희 저격수로 널리 알려졌다. 여선웅 의원이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 집 앞에서 열린 '이명박 구속 촉구를 위한 촛불집회'에 참석해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여선웅 참신한 청년 정치인이 27일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신연희 강남구청장 비위 사실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신연희 저격수로 널리 알려졌다. 여선웅 의원이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 집 앞에서 열린 '이명박 구속 촉구를 위한 촛불집회'에 참석해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여선웅 의원은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고, 그게 바로 강남의 성공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된다는 이런 시대적 사명이 있다”면서 “또 다른 하나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혁신해야 된다. 지난 김대중 정부 그리고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민주주의가 제도적으로는 어느 정도 안착됐다. 국가 권력이 더 이상 국민을 괴롭히는데 쓰이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어섰는데 보수정권이 들어서자마자 그런 제도적인 장치들이 다 무너져 버렸다”면서 “언제든지 우리가 쌓아올린 탑이 바로 무너질 수 있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 권력이 사유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유일한 민주주의 세력인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집권을 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혁신해야 되는데 제가 더불어민주당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고 정치인 여선웅의 포부를 밝혔다.

여선웅 의원은 그러면서 “나머지 하나는 한 번도 강남에서는 정책 선거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강남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비전을 얘기하면서 정책 선거를 이끌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강남 주민들이 충분히 민주당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8년이라고 보면 되겠는데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잘못해 놓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강남구 사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다 알고 계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그러한 부패한 강남 정치 세력들이 얼마나 잘못을 했는지 실정을 알리는 데 누구보다 앞장섰다. 그렇기 때문에 강남의 문제점들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들, 해결 방안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강남의 혁신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선웅 의원은 또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저는 강남을 어떤 도시로 만들겠다는 몇가지 구상이 있다”면서 “크게는 강남을 사람 중심의 생태 도시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려고 한다. 네 가지 큰 정책적인 공략으로는 크게 강남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그리고 강남을 환경 친화적인 상가 생태도시로 만들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그리고 교통 문제다. 강남의 주민들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교통문제인데 이 현안을 해결하는 최첨단 교통도시로 만들겠다. 이러한 공약을 틀에 짜고 있다”고 강남구를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정책을 쏟아냈다.

여선웅 의원은 그러면서 “보육도시를 만들 것인데, 보육도시 같은 경우에는 강남을 앞으로 여성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생각이고, 한강 생태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은 강남을 둘러싸고 있는 한강, 탄천, 그리고 양재천을 적극적으로 주민들한테 다시 돌려드리겠다는 내용이다”라면서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도시로 만들겠다. 예를 들면 예전에 벤처하려면 강남의 테헤란로에 와서, 불이 꺼지지 않는 테헤란로를 이끌었는데 지금은 테헤란로가 다 죽었다. 오히려 강남의 사람들이 판교에 테크노밸리 쪽으로 출근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걸 다시 옛날의 영광을 되찾겠다. 테헤란로에 4차산업혁명의 중심도시를 만들겠다. 이런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남의 미래비젼을 제시했다.

여선웅 의원은 이날 ‘보육 강남’ ‘스마트 교통 강남’,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강남’ ‘강남 발전을 위한 정책구상’ 등 비젼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내놓았다. 본지는 지면상 여선웅 의원의 ‘강남 비젼’에 대해 4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