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빙속 노선영, “많은 분들의 바람 덕분인지 저에게 기적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빙속 노선영, “많은 분들의 바람 덕분인지 저에게 기적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8.01.29 0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병우 기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노선영이 평창올림픽 빙속 대표 팀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노선영 선수의 소속팀인 콜핑 팀의 이승훈 감독은 지난 28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노선영이 내일 평창올림픽 대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선영도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 대한 관심과 감사함을 담아 이곳에 다시 글을 남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일주일은 제게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기에 모든 것을 포기했었다. 대표 생활의 마지막인 평창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조차 저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많은 분들의 바람 덕분인지 저에게 기적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저는 당당하게 올림픽에 출전하여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대표 생활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또, “이렇게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되어 제가 용기를 낼 수 있었다.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올림픽에 임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