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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권 평화 컨퍼런스 행사, 광주서 개최
청년주권 평화 컨퍼런스 행사, 광주서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01.30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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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내달 9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공동입장 시 한반도기를 흔드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한반도의 평화 통일에 대한 평화 컨퍼런스 ‘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 행사가 개최됐다.

평화 컨퍼런스는 힉스리더십 및 IPYG의 회원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광주청년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개최됐다.

지난 29일 오후 7시 힉스리더십 및 IPYG의 회원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광주청년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컨퍼런스 ‘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9일 오후 7시 힉스리더십 및 IPYG의 회원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광주청년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컨퍼런스 ‘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평화올림픽을 통해 남북이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평화 통일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 남유정 대표는 이날 통일강연회를 통해 “요즘 청년들은 평화통일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실제로는 ‘통일이 이루어지겠어?’라는 비관적인 생각 속에 살아간다. 하지만 남북통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의 차이일 뿐이다”면서 “통일은 우리의 의무이고 현실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안보를 위해 평화통일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통일골든벨, 통일 강연회, 통일 라운드 테이블 등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피스 오브 피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통일 골든벨에서는 통일과 북한의 문화에 낯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OX퀴즈, 상식문제’와 같은 퀴즈 풀이로 분위기를 환기 시켰다. 이후 통일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총 10테이블 내에서 통일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원탁토론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 퍼포먼스는 통일을 염원하는 참석자 전원이 100개의 작품을 한반도 조형물 주변에 붙여가며 배경을 완성해 나가는 색다른 광경을 연출했다.
 
이날 참석한 권용기 IPYG 광주·전남 지부장은“학업과 취업에 있어서 막막한 현실 속에 있는 청년들에게 통일이란 주제가 약간은 부담스러운 이야기였지만, 행사를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여태 알지 못했던 통일 이후의 비전을 새롭게 알게 되어 통일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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