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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7회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회’ 개최
관악구, ‘제7회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회’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1.3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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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30일 구청 강당에서 ‘제7회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2011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서전 제작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7년간 58권의 자서전을 출판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자서전 제작비를 기존 1인당 25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또한, 자서전 아카데미를 운영해 자전적 글쓰기 법, 가족사 정리하기 등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특별한 사람만 자서전을 쓰는 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 누구라도 자신의 삶을 자서전으로 남길 수 있다”며, “어르신 한분 한분의 인생행로에 현대사가 담겨 있다며, 이를 후손과 지역사회가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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