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공주서 대화와 소통

[한강타임즈]

안희정 충남지사는 24일 백제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인 공주시를 방문, 공무원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오전에 이준원 공주시장으로부터 시정현안 청취, 시의회 및 기자실 방문, 공무원과의 만남, 그리고 충남교통연수원에서 도민 400여명과의 대화, 9.18~10.17 개최되는 세계대백제전 공주현장 및 금강살리기 사업장 방문 順으로 이루어 졌다.

오전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과의 만남”에서는 15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민선 5기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건설을 위해서‘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모범적 지방행정 운영을 위해 국가·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민주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공직자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조성의 중요성을, ‘대화와 소통’을 통한 급진적 변화가 아닌 ‘힘 있는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각계각층 도민 400여명의 시민과 대화에서 앞으로 25일 남아있는‘2010 세계대백제전’성공개최를 위하여 전 공직자 및 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고, 세종시 원안추진에 시민역량을 결집하여 세종시가 우리나라의 균형발전 중심지의 역할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기 마련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지사로서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일구어 나가겠다는 소신과 민선5기 도정비전 제시 등 시종 격의 없는 대화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2010세계대백제전 행사장인 고마나루 예술마당과 수상공연장, 금강살리기 사업장 공주지구(7공구)를 둘러본 후 공주시 순방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