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국회, ‘4년 중임제’ 등 정부 형태 논의 시작... 매주 2번 정례적 논의
국회, ‘4년 중임제’ 등 정부 형태 논의 시작... 매주 2번 정례적 논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05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헌법개정소위원회가 5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오는 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회씩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먼저 팽팽한 이견 차를 보이는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의 정부 형태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해 헌법 조문 만들기 작업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현재 민주당은 대통령제를 근간으로 하는 '4년 중임제'를 사실상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야권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종식을 주장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헌법개정소위는 정치개혁소위원회(정개소위) 논의에 맞춰 선거구제 개편과 지방분권, 기본권까지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소위에는 이인영 위원장 외에 박병석·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재경·정종섭·김진태·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 형태와) 병행해서 논의해야 하는 것"이라며 "일주일에 두 번 회의하고 필요하면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