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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상화폐 통제 강화.. 역외 플랫폼 규제 등 추가 조치 나올 계획
중국, 가상화폐 통제 강화.. 역외 플랫폼 규제 등 추가 조치 나올 계획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8.0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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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역외 가상화폐 플랫폼을 규제하는 등의 추가 조치가 나올 전망이다.

4일 중국 중앙은행 런민은행 산하 매체인 진룽스바오(金融時報)는 당국이 가상화폐공개(ICO)와 거래를 겨냥해 일련의 추가조치를 내놓을 것이며, 상업 거래를 차단하고 역내외 거래 플랫폼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작년 9월 강력한 조치를 내놓은 이후 역내 가상화폐 ICO 및 거래에 대한 정리 작업은 기본적으로 마무리됐고 분명한 성과도 거뒀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외 플랫폼에서 거래를 진행한다.

이에 중국은 가상화폐 거래가 다시 부활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내놓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지난해 9월 가상화폐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ICO를 불법으로 규정한 데 이어 관련 계좌 개설을 금지하고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지난달 중순 런민은행은 산하 각 은행에 공고문을 보내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전면 금지시켰다.

지난달 26일 중국인터넷금융협회는 역외 가상화폐 거래와 연관해 “투자자들은 가상화폐공개(ICO)와 플랫폼의 위험성을 알고 이를 방지하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들어 중국의 주요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검색엔진에서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광고까지 모두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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