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대문구, 어린이집 보조금 신청서류 전면 간소화
서대문구, 어린이집 보조금 신청서류 전면 간소화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2.0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인 영유아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청에 제출하는 보조금 신청서류를 전면 간소화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해 들어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어린이집 보조금 신청서류 간소화’를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구청으로 매월 제출하는 보조금 신청서류가 국공립어린이집은 20종에서 4종으로,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은 11종에서 4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총 31종에서 8종으로 기존보다 1/4 수준으로 감소했다.

서류 간소화에 따라 제출받지 않는 정산 관련 증빙자료 등에 대해서는 구가 올 들어 신설한 ‘보육관리팀’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여부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청소와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어린이집에 파견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등 교사들이 아동보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 전문인력은 하루 1∼2시간씩 복도, 계단 등 어린이집 공용공간과 위생관리가 중요한 화장실, 신발장 등을 청소해 쾌적하고 청결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안전관리 전문인력은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공개하고 놀이시설 안전점검과 보수, 전기고장 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