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
CNN에 따르면 백악관의 한 관리는 5일(현지시간) 이방카 선임고문이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방카 선임고문은 또 미국 선수팀의 스포츠 경기 일부를 관람할 예정이며, 대통령 대표단 구성에 대해선 백악관에서 수일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이 관리는 전했다.
이방카 선임고문은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 준비! #Olympics2018 #TeamUSA"라고 올리기도 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여성 문제 등을 비롯해 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을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하계올림픽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1996년 애틀랜타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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