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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에보“한파, 오늘까지만 참자!”
날씨 에보“한파, 오늘까지만 참자!”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8.02.07 0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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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맹추위, 어제만큼 춥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오늘 7일도 오전부터 여전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파가 계속되겠다. 수요일 출근길 강추위가 여전하겠으며 서울이 -12도 한파에 서해안과 제주엔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출근길도 강력한 한파에 대비해야겠다. 7일 오전 5시 현재 강원도 철원의 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어제만큼 춥겠고 낮에도 강추위와 강풍이 기승을 부리겠다.

남부지방도 폭설이 내리는 등 눈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고 제주 산간에는 폭설로 교통사고와 비닐하우스 붕괴, 작물의 냉해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또 다시 대설 경보가 내려져 시름을 낳고 있다. 호남 해안에도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다.

제주와 호남 서해안에 최고 10cm, 그 밖의 호남 내륙과 제주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리겠고 울릉도와 독도에도 10-30cm까지 폭설이 오겠다. 그 밖의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하는 기상청 일기예보는 다만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으니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7일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하 12도, 광주 영하 9도, 대구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춥겠다. 낮 최고 기온 또한 서울 영하 3도, 광주 2도, 대구 1도에 머물겠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효된 7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날씨 -12도, 인천 날씨 -12도, 수원 날씨 -14도, 춘천 날씨 -18도, 강릉(경포대) 날씨 -10도, 속초 날씨 -10도, 양양 날씨 -10도, 주문진 날씨 -9도, 청주 날씨 -12도, 대전 날씨 -13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13도, 광주 날씨 -9도, 전주 날씨 -10도, 군산 날씨 -10도, 목포 날씨 -7도, 여수 날씨 -7도, 순천 날씨 -8도, 대구 날씨 -10도, 울산 날씨 -10도, 포항 날씨 -9도, 경주 날씨 -9도, 부산(해운대) 날씨 -9도, 창원 날씨 -9도, 마산 날씨 -9도, 통영 날씨 -7도, 남해 날씨 -8도, 거제도 날씨 -8도, 제주도 날씨 0도, 울릉도 독도 -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한낮 최고기온으로 서울 날씨 -3도, 인천 날씨 -4도, 수원 날씨 -1도, 춘천 날씨 -2도, 강릉(경포대) 날씨 1도, 속초 날씨 -1도, 양양 날씨 -1도, 주문진 날씨 1도, 청주 날씨 -1도, 대전 날씨 1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1도, 광주 날씨 -1도, 전주 날씨 1도, 군산 날씨 1도, 목포 날씨 0도, 여수 날씨 3도, 순천 날씨 2도, 대구 날씨 1도, 울산 날씨 2도, 포항 날씨 1도, 경주 날씨 2도, 부산(해운대) 날씨 3도, 창원 날씨 2도, 마산 날씨 3도, 통영 날씨 2도, 남해 날씨 2도, 거제도 날씨 3도, 제주도 날씨 3도, 울릉도 독도 -1도 등으로 전망된다.

강풍으로 인해 대기 환류가 그동안 한파와 동시에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졌고,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는 환경부 기준 전국 오전 ‘좋음’, 오후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WHO 권고 기준으로도 전국 오전 ‘보통’, 오후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7일은 어제만큼 춥겠다. 이번 한파는 오는 8일 목요일쯤에나 풀리겠다고 기상청 일기예보와 YTN 날씨를 갈무리했다.
7일은 어제만큼 춥겠다. 이번 한파는 오는 8일 목요일쯤에나 풀리겠다고 기상청 일기예보와 YTN 날씨를 갈무리했다.

7일 ‘건조 현황과 전망’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현재,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해상 현황과 전망’은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 주간예보 내일 8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는 한편,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8일 충남, 호남, 제주도는 눈이 오겠다. 11일은 해기차에 의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12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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