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다음달부터 즐겁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강동 바이크스쿨’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자전거 관련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동구는 지난 2010년부터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장인 ‘강동 바이크스쿨’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왔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수시로 운영되며 자전거 구조에 대한 이해, 교통법규 안내, 교통사고에 대한 대처법 등 이론수업과 자전거 보호 장구 착용법, 자전거 승·하차법,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자전거 주행 등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유아 및 아동, 성인,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별도 모집기간은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 강동 바이크스쿨 교육장으로 직접 전화해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강동 바이크스쿨 교육이 구민들이 자전거를 타는 올바른 방법을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문화를 조성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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