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프랑스 파리에 쏟아진 폭설로 피해 잇따라
프랑스 파리에 쏟아진 폭설로 피해 잇따라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8.02.07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수도 파리 등 북부지역에 6일(현지시간) 폭설이 내린 가운데 에펠탑이 잠정폐쇄되고 기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프랑스 24,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6일밤부터 7일새벽까지 파리 지역에서는 5~10cm의 눈이 내렸고,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곤두박질 쳤다.

이로 인해 6일밤 파리 주변에 도로에서는 자동차행렬이 무려 약 700km나 이어졌다.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일반 버스와 통학버스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프랑스 북부 지역에서는 눈과 강풍 때문에 고속철 테제베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파리 시 당국은 7일 낮까지는 승용차 운전 자제를 당부하고, 파리 주변 도로의 대형 트럭 진입도 금지했다. 에펠탑은 기상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당국은 노숙자들을 위한 추위 대피시설을 수 천곳 세울 예정이다.

파리 인근의 현 8곳을 포함해 프랑스 전역 28개 현에는 7일 현재 악천후와 도로 결빙으로 인한 오렌지색 경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