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산뜻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꽃가꾸기’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자생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들이 꽃을 심고 가꾸는 데 필요한 재료비와 사업진행비 등을 지원한다. 단, 소요 비용 중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공동주택 16개 단지 이상에 총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며,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증명서, 자부담 입증서류(통장사본)와 함께 구청 4층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구는 3월 중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공동주택과 금액을 정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입주민 참여로 진행될 꽃가꾸기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동주택 환경 조성과 주민 간 친목도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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