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앞으로 이태원 문화관광 특구에서도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7일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회장 신화옥)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복 대중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의 골자는 한복 착용 관광객 할인 혜택과 공동 홍보활동 등 특구 내 ‘한복 대중화’다. 이태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성을 널리 알려 한복 대중화는 물론 이태원 관광특구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복 착용 관광객에게 식당, 매점 등 특구 내 업소에서 사용한 금액의 10% 이상을 할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구와 연합회는 용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기타 협력 사업을 이어간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을 개관하고 공예관 2층에 한복체험장을 마련하고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한복을 대여하고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예관 조성을 계기로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한복 대중화를 위해 함께한다”며 “세계 다양한 문화가 혼재된 이태원에서 우리 것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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