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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투약 혐의 인정…“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투약 혐의 인정…“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8.02.10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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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기자]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수 백지영의 남편 배우 정석원이 석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정석원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마약 투약에 적발 되어 수사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석원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석원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석원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다.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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