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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 “관중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끝까지 버티어 낼 수 없었을 거예요”
민유라, “관중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끝까지 버티어 낼 수 없었을 거예요”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8.02.12 0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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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기자]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선수 민유라가 화제다.

이러한 가운데 민유라가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 경기 후 소감을 전한 것이 주목 받고 있다.

민유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옷 후크가 풀려서 순간 당황했지만 팀 이벤트를 최선을 다해서 무사히 마쳤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중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끝까지 버티어 낼 수 없었을 거예요"라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응원의 함성을 잊지 않을께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기 도중 옷이 풀렸던 민유라는 "개인전에서는 아예 바늘로 꿰메어 입고 나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알렉산더겜린 인스타그램
사진=알렉산더겜린 인스타그램

 

한편 이날 오전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은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에 출전했다.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은 오는 19일과 20일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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