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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4분’ 여자 쇼트트랙 계주, 일본 네티즌들 “넘어졌는데도? 괴물 아닌가”
‘기적의 4분’ 여자 쇼트트랙 계주, 일본 네티즌들 “넘어졌는데도? 괴물 아닌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2.12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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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 쇼트트랙 ‘기적의 1위’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이 참여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전이 열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이날 경기 중 대표팀 막내 이유빈이 넘어졌고 우리 대표팀은 4분의 1바퀴 이상 뒤쳐진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조금 뒤 최민정이 차이를 좁혔고, 심석희와 김예진의 막판 질주로 한국은 선두를 탈환, 기적의 1위를 확정지었다.

이에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2ch'에서 누리꾼들은 이유빈이 넘어지는 순간 "만세"를 외치며 "끝났다"거나 "한국은 더 이상 안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이 다시 일어서서 달리기 시작하자 "뭐야 이거 따라잡고 있잖아"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한국이 다시 오고 있다", "엄청나다", "너무 강해서 웃음밖에 안 나온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이어 한국의 1위가 확정되자 "어느새 한국이 1위다"라면서 "넘어지고서도 올림픽 신기록이라니"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0일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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