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2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2차전을 겨룬다. 지난 10일 스위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단일팀은 0-8로 패배한 바 있다.
단일팀은 한국 선수 23명, 북한 선수 12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올림픽 엔트리는 23명이지만 IOC, 국제연맹, 참가국들이 양해해줘서 가능했다. 경기 출전 엔트리는 22명으로 다른 국가와 동일하다.
한편 안젤라 루기에로(38·미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11일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하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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