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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기간’ 재난 위험시설 집중 점검
금천구,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기간’ 재난 위험시설 집중 점검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2.1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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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공사장 등 재난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도시안전과 및 시설관리부서를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24시간 안전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지난 2월 5일부터 해빙기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 돌입했다.

점검에 앞서 구는 해빙기 일제조사를 실시해 위험 시설물을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

집중관리대상은 급경사지 사면 20개소, 옹벽‧석축 13개소, 노후주택 7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터널 2개소 총 45개소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건물붕괴 등 위험상태가 발견되면 출입통제 등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공사 등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심재두 시설안전팀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우내 얼었던 노후 시설물들의 균열과 붕괴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앞으로 더 나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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