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수 시의원, 금천구청장 출마 선언... “삶이 편안한 더 큰 금천 만들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봉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2일 오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삶이 편안한 더 큰 금천을 만드는 구청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의원은 “지난 12년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경험 및 전문지식과 민생현장에서 얻은 값진 교훈을 바탕으로 금천구민과 함께 더 큰 금천을 만들고 주민에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고자 금천구청장에 출마 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에서 40여년을 살고 있는 오 의원은 지난 12년간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오 의원은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난해 서울기자연합회가 뽑는 지방자치의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두산길 지하차도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 및 금천구 주거환경 개선, 금천소방서 신설, 다목적 문화체육센터 및 금천 50플러스센터 건립, 제1종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G밸리 개발계획 변경, 금천구 관련 시청-교육청 예산 822억원(2018년)을 확보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이러한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오 의원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금천,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금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금천, 협치를 통해 발전하는 금천”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었다.

특히 오 의원은 주민이 바라는 10대 정책으로 △현 정책사업의 지속추진 △안전하고 깨끗한 금천 만들기 △일자리 확대로 생산적 복지 시행 △우수인재 발굴/육성 △여성/장애인/청소년 정책 확대 △어르신 건강을 위한 체육복지 확대 △사회적 기업, 자영업 공동마케팅 추진 △번성했던 시흥현 역사/문화 복원 △공동체를 실현하는 마을재생 실현 △가산패션센터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오 의원은 제5대 금천구의원을 거쳐 제 8~9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도시안전건설위원 및 예산결산위원,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서울지역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