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최저임금에 대한 정치권의 반대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의 급여도 최저시급으로 책정해 달라”는 국민 청원이 20만건을 돌파하며 정부 답변을 받게 됐다.
지난달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이 청원은 청원 마감일을 앞둔 12일 오후 추천 수 22만건을 기록하며 한 달 이내 20만명의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
익명의 청원자는 청원 이유로 “최저시급 인상을 반대하던 의원들부터 급여를 최저시급으로 책정해주고 최저시급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처럼 점심 식사비도 하루 3500원으로 지급해달라”며 “나랏일 제대로하고 국민에게 인정 받을 때마다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바꿔달라”는 아이디어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청원자는 “철밥통 그들도 이제는 최저시급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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