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알바생 10명 중 9명 “1월 아르바이트 구하기 어려워요”
알바생 10명 중 9명 “1월 아르바이트 구하기 어려워요”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2.13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월 알바 구직 경험이 있는 알바생 95%는 구직 과정 중에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지난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회원 1508명을 대상으로 ‘1월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지난 1월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이 있는 회원은 전체 응답자의 84.8%(1,279명)였으며, 평균 9.1곳에 이력서를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1월 알바 구직 경험이 있는 회원 중) 95%는 구직과정에서 “구직 어려움을 매우 체감했다(62%)”, “어느정도 구직 어려움을 체감했다(33%)”고 응답했다. 구직 어려움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전혀 느끼지 못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4%, 0.7%에 불과했다. (무응답 0.3%)

가장 많이 지원한 업종은 “매장관리(27.9%)”, “서빙, 주방(27.7%)”, “서비스(12.5%)”, “생산, 기능(10.6%)”, “사무,회계(8%)”, “상담,영업(5%)”, “강사,교육(4.4%)”, “IT,디자인(2.6%)”, “무응답(1.3%)” 순이었다.

1월 알바 구직 경험이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이력서 지원 후 평균 2.1개 사업장으로부터 면접제의 및 채용연락을 받았으며, 응답자 31.7%은 이 과정에서 “최저임금액(7,530원)보다 낮은 임금액을 제시 받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없다 67.9%, 무응답 0.4%)

최저임금액보다 낮은 임금액을 제시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당시 대처방법으로는 “아르바이트가 급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47.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가 급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39.8%)”, “고용주에게 직접 최저임금 준수를 건의했다(9.6%)”, “관련기관에 신고했다(2.7%)” 순으로 나타났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