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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녹이려고 했다” 지하철서 종이박스에 불 지른 70대 경찰 조사
“몸 녹이려고 했다” 지하철서 종이박스에 불 지른 70대 경찰 조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2.1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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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 도시철도 역사에서 종이박스에 불을 지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3일 A(74)씨를 공용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역사에서 종이박스 2개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역 내외부를 수색해 1시간여 만에 부산진역 지하1층 대합실에 앉아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날이 추워 불을 피워 몸을 녹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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