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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 수술, 중년 남성도 당당하게
여유증 수술, 중년 남성도 당당하게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0.08.3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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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최근 유명 전문 리포터가 찍은 ‘몸짱 화보’가 며칠간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 때문에 수많은 ‘몸짱’들이 화보를 찍었지만, 그 리포터의 화보가 더욱 빛이 나는 것은 그가 마흔 살이 넘은 중년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의 초콜릿 복근은 다른 중년 남성들과 그 부인들의 부러움을 한 눈에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헬스장을 찾는 중년 남성이 늘고 있다고 한다. 바쁜 일정을 쪼개고 술자리를 피해가며 열심히 비지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그들에게 공통된 바람이 있다면 운동으로 남성다운 건강한 외모를 갖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운동만으로는 남성다운 몸매를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여유증’ 환자들이다.
요즘은 흔하게 쓰이는 ‘여유증’이라는 개념이 예전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요즘 젊은 층은 ‘여유증’을 쉽게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중년 이상의 남성들은 ‘여유증’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알아도 여러 가지 이유로 치료를 꺼려 제 때에 치료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여유증을 앓고 있는 남성을 대략 300만 명 정도(남성인구의 10~15%)로 추산하는 것을 생각 해 볼 때, 이에 해당하는 중년 남성들도 꽤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지 않은 숫자의 중년 남성들이 이제껏 ‘바빠서’, ‘부끄러워서’, ‘두려워서’, ‘잘 몰라서’ 여유증을 방치하고 스스로 남성다움을 포기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중년 남성들도 더 이상 여유증에 대해 부끄러워하거나, 여유증 수술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여유증도 한 가지 질환이며, 여유증 수술은 생각보다 아프거나 위험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여유증 수술 중 하나가 바로 ‘미니여유증 수술’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정철현 원장은 “미니여유증 수술은 국소 마취 후 최소한의 절개를 통한 ‘워터쉐이프’ 방식을 채택해 보다 더 확실히 불필요한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을 제거하며, 최소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수술 후의 흉터도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고, 부작용도 없다. 게다가 짧은 수술 시간과 회복 시간 덕분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는 남성들도 큰 부담 없이 수술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껏 여유증을 앓고 있었음에도 모르고 지나왔거나, 여유증 때문에 고민이었던 중년 남성이 있다면 우선 가까운 여유증 전문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자. 당신을 ‘가슴 축쳐진 아저씨’에서 ‘단단한 가슴’의 ‘미중년’으로 탈바꿈 할 기회가 여기에 있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정철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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