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에서 혼자 살던 50대 여성이 숨진 지 한 달여 만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인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친오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검안의 소견에 따르면 A씨가 숨진 지 한 달 정도 된 것으로 추정했으며, 사인은 영양대사 장애로 추정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0년 전 이혼한 이후 혼자 살면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