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2018 강북구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월2일까지로 ▲공동의 관심과 이해를 사회적 관심으로 확장하여 공동의 공감대를 만들고 주민의 힘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새싹기(최대 300만원)’ ▲공간을 기반으로 이웃과 함께 의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며 마을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관계망(최대 700만원)’ 사업 등 총 2개 분야다.
공모 대상은 강북구에 주소를 갖거나 생활기반(직장, 학교 등)을 둔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새싹기 사업은 5인 이상, 공간관계망 사업은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maeul.org)에 하면 되고, 공모접수가 마감되면 구는 심사를 거쳐 3월 말 강북구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 사업을 게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민모임 및 단체는 4월 중 협약해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강북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상담실, 회계 및 정산교육, 중간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 상담이나 더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마을공동체팀(02-901-6106~6107, 6088) 또는 강북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사업단(070-7525-43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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