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설 명절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이 14일 저녁 퇴근길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설 명절이 끝나는 18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당일인 16일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20분이다.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곳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나들목~오산나들목 9.2km 구간, 북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18.3km 구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14.5km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편 귀성길은 14일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귀경길은 16일 낮 12시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 극심한 체증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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