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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그는 누구?…캐나다 얼음판 ‘전설적인 존재’
브라이언 오서, 그는 누구?…캐나다 얼음판 ‘전설적인 존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2.1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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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브라이언 오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 오서는 현역시절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로 명성을 날렸던 세계적인 선수 출신이다. 1984년 사라예보,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198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1981년부터 88년까지 8년 연속으로 자국무대 챔피언에 올랐을 만큼 캐나다 얼음판의 ‘전설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다.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미국의 브라이언 보이타노와 라이벌 관계로도 유명했던 브라이언 오서는 선수시절 ‘핑크 팬더’ 음악에 맞춰 연기하는 예술적인 몸동작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한때 ‘미스터 트리플 악셀’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점프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 

1985년 한국을 처음 방문해 국내 팬들 앞에서 2차례의 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는 브라이언 오서는 현란한 공중회전 묘기를 보이며 한국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브라이언 오서는 2015년부터 차준환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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