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3월부터 ‘2018년 어린이집 회계관리사’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근무 경험자, 회계 경력자 등을 ‘어린이집 회계 관리사’로 양성해 이들이 어린이집을 찾아가 보육교사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회계업무를 도와주도록 한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총 8명의 회계 관리사를 선발,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재무회계 관리 교육을 받게 한 후 이들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토록 해 올 12월까지 맞춤형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다는 게 목표다.
‘어린이집 회계 관리사’는 주로 △재무회계 관련 장부 작성, △회계 관련 각종 증빙서류 정리, △회계 개정지침 안내, △어린이집 회계 관리시스템 사용방법 및 기장 입력 등을 꼼꼼히 알려주는 구 자체사업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천국 도시 서초’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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