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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매월 저소득 가정 ‘신선식품’ 제공
종로구, 매월 저소득 가정 ‘신선식품’ 제공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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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먹거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가정에 매월 신선식품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식료품비 지출 감소로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대상가구는 상‧하반기 각 20가구씩 총 40가구며 상반기는 가구원 중 아동‧청소년이 있는 한부모‧저소득 가구, 하반기는 어르신‧장애인 가구에 월1회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6개월 동안 지원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제공하는 식료품은 대상자별 특성에 맞춰 ▲주식 위주 식료품(긴급지원 대상 가구) ▲자녀성장에 필요한 신선식품(한부모가정) ▲어르신 건강에 유익한 식품(홀몸 어르신 가구) ▲간편식 위주 신선제품(장애인 가구) 제공된다.

구가 매월 식료품을 결정해 주문하면 마트에서 대상가구에 직접 배달하기 때문에 직접 마트에 가야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그간 100가구에 식료품을 제공해 오고 있다.

쌀 ‧ 과일 ‧ 고기 ‧ 장류 등 매월 종류를 달리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복지 도시 종로를 만들겠다.”며 “수혜자 중심의 다채로운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이면 누구나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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