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가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2018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뮤지컬 전문 인력은 총 8개 클래스로 3월에는 <뮤지컬 보컬>, <연기 기초 트레이닝>, <뮤지컬댄스 심화>, <연극 워크숍> 등 4개 클래스 접수를 받는다.
이어 5월에는 <보컬 집중 트레이닝>, <뮤지컬댄스 베이직>, <뮤지컬 합창>, <뮤지컬 워크숍> 등 4개 클래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뮤지컬 배우과정 중심으로 운영되며 배우에게 필수적인 보컬, 연기, 댄스, 워크숍 과정으로 운영된다.
‘뮤지컬 보컬’은 뮤지컬 음악의 드라마를 이해하고 나의 목소리를 찾아 자신만의 감정을 노래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수업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키다리 아저씨’ ‘번지 점프를 하다’의 음악감독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주소연 음악감독이 강의를 맡는다.
‘연기 기초 트레이닝’은 이완된 신체와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원칙’을 만드는 연기 기초 수업이다.
이 수업은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와 최근 막을 올린 연극 ‘네버 더 시너’에 출연하며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성원 배우가 강의를 맡는다.
‘뮤지컬댄스 심화’는 ‘모래시계’ ‘로기수’ ‘그날들’ ‘팬레터’ 등 다수 작품의 안무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선호 안무가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배우의 체력과 표현력 향상에 목적을 둔 수업으로 8주간의 강도 높은 뮤지컬댄스 트레이닝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워크숍’은 오디션을 통한 작품분석, 인물분석, 대본읽기, 동선 나가기 그리고 연극 리허설 과정으로 이루어진 과정으로 12명의 소수정예로 이루어지며 작품발표로 마무리하는 수업이다.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지원서 접수는 3월 오픈 4개 클래스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우선 진행된다.
문의는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나 전화(02-2230-6700~1)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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