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지방선거 ‘선거구획정’ 탄력받나... ‘공직선거법’ 개정 우선 논의
지방선거 ‘선거구획정’ 탄력받나... ‘공직선거법’ 개정 우선 논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19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던 ‘선거구 획정’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여전한 선거구제 개편안에 대한 시각차는 향후 논의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19일 여야 3당 원대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의장실에서 정례회동을 하고 임시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하고 공직선거빕 개정을 우선 처리 하기로 했다(사진=뉴시스)
여야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하고 공직선거빕 개정을 우선 처리 하기로 했다(사진=뉴시스)

이날 민주당 측에서 국회 파행에 대해 국민에게 유감을 표시하고, 한국당도 정상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20일 현재 계류 중인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이며, 28일 예정된 본회의도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정세균 의장은 "지방선거 출마자 등을 고려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이른 시일 안에 처리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선거구 획정 논의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기자들을 만나 공직선거법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지역 정가에서도 2인을 뽑는 중선거구를 통합해 4인을 뽑는 대선거구제로의 개편 방향을 놓고 거대 양당과 소수 정당 간 입장차가 큰 상태로 향후 공직선거법 개선안 처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