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일상생활 사고예방을 위해 노후·불량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같은 점검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총 724가구에 대해 전기·가스·보일러 등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했고, 서울시가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총 700가구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홀몸노인·쪽방촌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가구는 다음달 9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하며, 선정심의를 거쳐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전기·가스·소방 등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노후 생활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가구 방문 시 가구원에게 전기·가스·소방 등 생활안전 관련 교육도 실시하며, 대상가구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가급적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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