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이스트 런던 컨템포러리 브랜드 올세인츠가 2018 봄 컬렉션 캠페인 ‘Out of Season’을 공개한다.
매 시즌 뉴욕, 도쿄, 멕시코 시티, LA 그리고 런던 등의 다양한 도시에서 그 도시들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중점으로 컬렉션을 전개해 왔던 올세인츠가 이번에는 계절성, 계절이 패션과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하며 캠페인을 촬영했다.
올세인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윌 비들(Wil Beedle)은 이번 캠페인의 탄생 배경을 이렇게 말한다. “다양한 나라에서 컬렉션과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계절이 현실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다. 계절의 변화는 확실히 우리의 삶과 패션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그 깊은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패션 브랜드들과 매체들은 아직도 너무 이른 시기에 비키니를 출시하고 있다. 패션 업계만 상아탑에 갇힌 듯 계절에 맞지 않다. 이점에 의문을 품고 시작한 올세인츠 2018년 봄 캠페인 ‘Out of Season’에는 진정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올세인츠 2018 봄 캠페인 “Out of Season”은 지난 1월, 환상의 섬 이비자에서 촬영됐다. 올세인츠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모델들은 이비자 섬의 텅 빈 거리와 문닫은 해변가 오두막에서 바람을 맞으며 자유롭게 그리고 여유롭게 촬영을 진행했다. 조수가 밀려 들어왔다 나갈 때에 비로소 만날 수 있는 대지의 본 모습과 같이 군중을 떠나 이비자에서 비로소 “Out of Season”의 정신, 진정성의 아름다움 마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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