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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이승기-신민아 운명 예고?
노민우, 이승기-신민아 운명 예고?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9.0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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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지난 주 ‘대웅(이승기 분)’의 불길한 운명을 예고한 듯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동주 선생(노민우 분)’이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 ‘미호(신민아 분)’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해 또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남자 ‘동주’. 지난 주 ‘대웅’이 자신의 구슬을 품어주는 것에 대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미호’를 보고 ‘대웅’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해 <여친구>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언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동주’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미호’의 죽음을 예측하는 듯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종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미호’를 서점으로 데리고 간 ‘동주’가 그녀의 품에 안겨주는 선물은 바로 ‘인어공주’. ‘동주’는 한 인간을 사랑하지만 결국 물거품으로 되어 사라져버리는 ‘인어 공주’의 운명을 마치 ‘미호’의 마지막인 듯 묘사한다. ‘동주’의 선물을 받아 들고 어린아이처럼 ‘미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가슴 찡한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노민우는 이 장면을 다정한 듯 침착하고 차가운 모습으로 표현해 <여친구>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동주’의 캐릭터를 십분 살렸다. 또한, 자칫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의 분위기 톤을 자연스럽게 조정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여친구>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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