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기자]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 나섰던 김보름 선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팀추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김보름 선수의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자격 박탈'을 요구한 청와대 청원 참여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와대 청원은 21일 밤 0시 현재 참여 인원이 40만 명에 이르렀다.
이는 조두순 출소 반대(61만)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청원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이 30일 내에 20만이 넘으면 청와대 수석이나 장관급 정부 관계자가 책임 있는 답변을 하게 되어 있다.
한편 지난 20일 빙상연맹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 선수가 참석했다.
김보름은 "경기를 하고 나서 인터뷰를 했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상처를 받으신 것 같은데 죄송하게 생각한다. 지금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2PP****) 진심을 모르겠다" "(9000***) 대표팀끼리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 듯" "(89NN****) 기자회견으로 여론이 더 악화된 듯" "(함박****) 기자회견 보니 더 화가 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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