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22일 "북한은 오늘 오전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조평통)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해 경의선 육로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하게 된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폐회식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을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체류일정 등 실무적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