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많은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 종료를 3월 4일에 앞두고 있다. 랄라 살롱은 술 한 잔 손에 들고 작품을 관람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전시장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예술적 영감이 넘치고 삶의 활력을 주는 전시로 주목 받았다. 전시장의 거울 섹션에는 액자를 부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 주인공이 돼보는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어, 최랄라 작가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 이 찾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필름카메라로 짙은 감성을 담아내는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사진 작 품과 함께 파리의 어느 골목에 있을법한 오래된 살롱으로 재현해 작가의 예술적 영감과 스토리로 채웠다. 온통 붉게 채색된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현실을 잠시 잊고 문화와 예술 에 대해 술잔을 기울이며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낭만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26일 ‘최 랄라: 랄라 살롱’의 마지막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구당 워크숍: 위스키 봉봉 만들기’를 진행한다. 본 워크숍에서는 다크초콜릿의 쌉쌀함과 입에 퍼지는 묵직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위스키 봉봉’ 만들기와 다크초콜릿에 어울리는 위스키 한 모금을 곁들여보며 초콜릿과 위스키의 환상적인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고,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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