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방남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들은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북한은 오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박 3일간 파견하겠다고 알려 누리꾼들에게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김영철 부 위원장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대한민국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포항급 초계함인 PCC-772 찬안함이 훈련 도중 조선민주주의의민공화국의 어뢰공격으로 선체가 반파되며 침몰한 사건. 해당 사건으로 26명이 전사했다.
누리꾼들은 "천안함 배후가 방남하는데 이게 평화냐?", "김영철이 방남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방남할 사람이 따로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편 통일부 측에 따르면 고위급대표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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