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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에 홍문표 위촉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에 홍문표 위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2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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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23일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을 위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홍문표 사무총장이, 규석춘 전 혁신위원장은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중앙당 공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위촉된 홍문표 사무국장(왼쪽)과 홍준표 대표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위촉된 홍문표 사무국장(왼쪽)과 홍준표 대표 (사진=뉴시스)

이번에 구성된 한국당 공관위 위원들은 총 7명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김명연 의원, 이우승 변호사(당 윤리위원), 최봉실 한국복지장애인총연합회 상임대표, 윤두현 국민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이인실 변리사(당무감사위원) 등이다. 공관위 청년 부분 구성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당 상임고문에는 최근 입당한 이재오·최병국 전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위촉했다. 대변인은 전 앵커이자 현 당협위원장인 홍지만 전 의원이 맡는다.

이날 최고위 직후 정태옥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기초의원에서 광역의원으로 가거나 기초단체장에서 광역단체장으로 가는 것을 정치신인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최고위에서) 명확하게 했다"며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 여성·청년·정치 신인에 50% 공천을 할 수 있도록 주요 사안으로 의결했고 비례대표 공천 시에는 당직자를 우선 배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당 대표는 외부인사도 적극적으로 영입하나 당내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배려를 기울여주기 바란다는 것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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